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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 GIANT 작성일19년02월11일 10:47 조회2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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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이 함께 하는 마우이섬

    글, 사진:김창규(r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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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의 관문 호놀룰루 국제공항에 도착 후 하와이주의 주내선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하와이안 항공을 이용해 마우이로 이동했다. 항공권은 사전에 예매했고 하와이안 항공은 대한항공과의 제휴로 인천공항에서 보낸 수화물을 별도의 금액 없이 하와이주의 목적지까지 운반할 수 있다.

    보통 미국의 국내선은 수화물을 기본요금에 포함시키지 않기 때문에 두 항공사의 제휴를통해 호놀룰루에 도착 후 짐을 찾아 세관검사 후 바로 최종목적지로의 내가 탑승할 비행기로 수화물을 보낼 수 있다.
     단, 호놀룰루로 돌아올 때는 수화물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하와이안 항공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유료 수화물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이런 혜택 때문에 호놀룰루 도착 후 바로 다른 목적지인 마우이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하와이안 항공 B717 여객기에 몸을 싣고 호놀룰루를 출발한지 40여 분만에 마우이 카훌루이 공항에 도착했다.
    특이한 것이 있다면 호놀룰루 공항과 마찬가지로 카훌루이 공항의 이곳 저곳이 실내가 아닌 실외의 이동 통로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외부의 날씨가
    그대로 전해진다.

    비교적 더운 날씨에 추운 곳에서 온 승객들은 시원한 터미널을 기대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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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터카 사무실로 이동하여 1박2일 간의 호사를 누리고자 사전에 럭셔리 등급의 차량으로 예약을 했는데 배정된 차량은 캐딜락의 XTS라는 대형 세단이였다.

    미국차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았고 요즘 국산차들이 워낙 잘 나오기에 큰 감동 없이 이틀간 거대한 덩치로 이곳저곳 안전하게 다닐 수 있었다.

    할레아칼라(Haleakala Volcano)
    공항에 도착 후 바로 호텔에 짐을 맡기고 찾아간 곳은 할레아칼라 화산이다.

    하와이어로 '태양의 집'이라는 뜻의 할레아칼라라는 이름은 반신(半神)이었던 마우이가 낮을 길게 하기 위해 태양을 가두어 놓았다고 하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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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할레아칼라는 일출을 보기 위해 찾는 이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미 일본을 경유하는 11시간의 비행과 앞으로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체력을 감안하여 일출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고 과감히 일몰로 일정을 잡았다.

    할레아칼라는 오전3시~7시까지는 예약자만 출입이 가능하며 그 이외 시간에는 예약없이 가능하다. 예약은 미국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비용은 1.5달러인데 봄과 가을에는 신혼여행객들이 몰리는 시즌이고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오는 곳으로 사전 예약은 필수였기에 필자도 15일 전 부터 예약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이것이 일몰을 보게 된 또 하나의 이유라면 이유가 아닐까 싶다.

    할레아칼라는 높이 3,058m이다. 한라산이 1,947m, 백두산이 2,744m이므로 대략적인 체감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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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레아칼라 화산은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의 중심부로서, 1750년경에 대분화를 일으켰으며 둘레가 34㎞ 최대 깊이 760m의 세계에서 가장 큰 휴화산으로 분화구에는 달의 표면과 흡사한 작은 분화구들이 있으며 트래킹이나 캠핑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주변 풍경도 점차 바뀌어 가는 걸 볼 수 있는데 어느 순간 구름을 넘어 나무도 적어지면서 다른 행성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풍경들이 펼쳐진다

    정상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 화성 표면과도 같은 길가에 모여 있었다. 차에서 내리니 산 아래는 한 여름이었는데 매서운 추위가 엄습하고 두꺼운 옷이 없다면 오래 있기는 힘들 것 같았다.
    운이 좋으면 눈이 내리는 모습도 만날 수 있고 일몰과 일출 모두 실패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역시 이것도 하늘의 뜻인가 보다.

    분화구 가장자리에는 미국 국방부와 미하와이대학교, 미시간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반구 형태의 천체물리학 연구·관측 단지인 '사이언스시티'가 있으며, 이곳에는 미국 연방정부의 공군 솔리 전망대, 레이저 포착기들이 설치되어 있다.

    하나로드(Road to Hana)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로드트립으로 유명한 하나로드는 마우이 북동부의 하나라는 해변으로 가는 길로 구불구불한 커브와 좁은 길의 연속인 흥미진진한 코스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코스이기도 하다.

    마우이에 가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할레아칼라 휴화산과 하나로드를 가는데 필자도 짧은 일정에 이 두개의 코스를 메인으로 잡았다.

    대략 하루 종일 걸리는 코스이므로 비행기 시간이나 다음 일정들을 잘 고려하여 계획을 세워야 하고 하나로드 구간에는 비포장과 자동차 보험이 적용 안되는 구간도 있으니 이 또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어디까지 갔다가 돌아올지 아니면 모든 구간을 통과할지는 차량의 종류와도 관계가 있으니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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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거론된 무시무사한 사항들을 고려하면 보통 사람들은 하나 비치까지를 목적지로 하는 코스를 잡는다 이곳까지만 해도 편도 2시간은 기본으로 걸리는 코스이며 도로 중간중간 나오는 관광지를 보다 보면 시간은 더욱 지체될 수 있다.

    편도 83km로 거리는 그리 길지 않지만 길의 상태가 그러하다 보니 일단 차에 기름을 가득 채웠다. 하나로드에는 주유소가 없으니 꼭 주유를 하고 가길 바란다.

    간식과 물도 넉넉히 구입하면 출동 준비 끝!
    본격적인 하나로드의 여정 시작은 구불구불 코너링을 만끽하며 시작된다.
    하지만 운전 좀 해봤다고 방심하거나 방어운전을 소홀히 하면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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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로드에는 무척이나 많은 폭포들이 있는데 운전을 하며 도로에서 볼 수 있는 폭포도 있지만 약간의 트레킹을 한 후에 만날 수 있는 폭포들까지 다양한 폭포를 만날 수 있으며 화산 분출로 생긴 하와이답게 검을 모래로만 이루어진 해변도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막상 하나비치에 도착하면 큰 감흥이 없는 해변이 반겨주는데 이곳 해변의 산 뒷쪽으로 넘어가면 하와이에서 유일하게 붉은색의 모래를 가지고 있는 레드샌드 비치를 만날 수 있다.

    해변으로 가는 길은 조금 험한 편이니 미끄러운 신발을 신고는 조심해야 하며 파도가 무척 센 편이라 혹시나 물에 들어갈 생각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그래도 경치 만큼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곳이다.

    마우이는 홀놀룰루와 다르게 복잡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더 많이 간직한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호놀룰루보다 마우이를 선호하는 이유도 이 때문인듯 싶다.

    1박2일 간의 짧은 일정을 끝으로 다시 호놀룰루로 향하는 발걸음은 아쉬움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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