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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소니 매직’, 웸블리를 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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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 GIANT 작성일18년05월11일 14:03 조회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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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소니 매직’, 웸블리를 홀리다

    by 최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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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5(이하 한국시각) ,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 후반 391:0으로 뒤지고 있던 토트넘의 공격. 웨스트햄 진영 오른쪽에서 라멜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비교적 먼 거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체 없이 중거리슛을 날렸다.

    엄청난 힘이 실린 공은 정확하게 골대 구석에 꽂혔다. 손흥민의 2017-2018시즌 10호골이자 리그 7호골이었다. 이 골로 토트넘과 웨스트햄은 1:1로 비겼다.

     

    #2

    114일 역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토트넘과 에베튼의 EPL 23라운드 경기. 전반 26분 에버튼 진영 오른쪽을 파고들던 오리에가 기습적으로 슛도 아니고 센터링도 아닌 이른바 슛터링을 날렸다. 손흥민은 자기 앞으로 날아오는 빠른 공의 방향을 바꿔 강하게 때려 선취골을 만들어냈다. 이 날 그는 11도움을 기록하며 팀내 가장 높은 평점(9)을 받고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팀은 4:0으로 승리.

    97, 98골을 잇따라 기록하며 종전 테디 셰링엄이 보유했던 토트넘 역대 최다 골 기록을 넘어선 케인이 있었지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을 MOM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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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 13위에 올라

     

    소니(손흥민의 애칭)미쳤다.’ 미쳤다는 표현이 지나침이 없을 정도로 요즘 손흥민은 거침없이 달리고 있다. 올 시즌 11. 3경기에 한 골씩 터트리고 있는 셈인데 이 페이스라면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20골 이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는 것도 그다지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손흥민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 64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14년 만에 웸블리 스타디움 홈 5경기 연속골이라는 금자탑도 쌓았다.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에선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에버튼전 이후 영국의 매체들은 연일 손흥민을 칭찬하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가디언은 최근 토트넘의 상승세는 손흥민의 스피드 때문이라며 에버튼전에서 무서운 속도와 자신감으로 상대 미드필드를 속수무책으로 공략한 손흥민이 생애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평했다.

    더 스포츠맨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두 시즌 동안 입지가 불안했지만, 최근에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언성 히어로라고 썼다. 이어 그는 훌륭한 기술과 영리한 움직임을 통해 알리, 에릭센, 케인과 팀의 전방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다최근 보여주고 있는 활약은 그를 선발명단에서 제외하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덧붙였다.

    BBCESPN 선정 베스트11도 싹쓸이했다. BBC가 선정한 이주의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과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이주의 유럽 5대 리그 베스트 11’에 잇달아 포함됐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 10위 진입도 목전에 두고 있다. 15일 리그 사무국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선수 랭킹에 따르면 손흥민은 각종 수치를 종합해 매긴 통계부문에서 총 112포인트를 얻어 13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라운드 보다 6계단 상승한 것이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머지않아 10위권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20161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랭킹 8위에 들어 역대 한국인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에도 10위권 진입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정말 미친 듯이 잘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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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0억의 사나이가 되다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넘어온 것은 20152016시즌이다. 이적 첫 시즌은 불안했다. 분데스리가와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 적응하는데 실패한 탓이었다. 정규리그에서 단 4골을 넣는데 그쳤다.

    하지만 손흥민은 다음 시즌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프리미어리그 적응을 마친 그는 21(리그 14, 컵대회 6, 챔피언스리그 14)을 넣으며 토트넘의 주요 공격수로 자리를 잡았다. 3년차인 이번 20172018시즌 손흥민은 더욱 진화, 완성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다. 포체티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지난 시즌보다 성숙해졌고, 팀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우리 모두에게 좀 더 높은 레벨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아주 중요한 선수라며 두터운 신뢰감을 내보였다.

    손흥민의 선수로서의 가치도 부쩍 뛰었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 5대 리그(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리그앙)에서 뛰는 선수들의 이적 가치를 발표했는데 손흥민의 이적 가치는 7260만 유로(한화 약 928억 원)으로 책정됐다. 이것은 4480만 유로를 기록했던 1년 전에 비해 약 62% 오른 것이다. 또한 분데스리가에서 토트넘으로 넘어갈 때의 이적료의 3배에 해당하는 액수다. 순위로는 56위를 마크해 지난해보다 13단계 뛰어올랐다.

    토트넘 구단에서도 계약기간이 2년 넘게 남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서두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3토트넘이 손흥민을 새로운 재계약 대상자 명단에 올려놓았다고 전했다. 이어 “2015년 토트넘 입단에 동의했던 손흥민은 여전히 2년 넘게 계약이 남아있지만, 토트넘이 재계약을 서두르는 건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계약기간이 많이 남은 상태에서 재계약을 추진한다는 건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라는 의미다.

    당연히 주급도 뛰어오를 것이다. 2015년 당시 손흥민의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5년에 이적료 2200만 파운드(320억 원) 주급 6만 파운드(8700만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그러나 재계약 문제에 대해선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다음은 에버튼전 종료후 믹스트존에서 있었던 인터뷰 내용.

    "토트넘에서 잘 하고 있고 재밌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런 부분은 (재계약 관련) 지금부터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에 신경 쓸 겨를이 없습니다. 훈련장에서 더 많이 배워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웸블리, 아니 더 나아가 프리미어리그를 홀리는 소니 매직은 어쩐지 앞으로 더욱 현란해질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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